DIARY

20171023

2017.10.23 11:43


코글 연재는 11월부터 다시 재개합니다.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는...하핳

조만간 이 글은 비공으로 돌릴겁니다.


블로그에 왜 이렇게 일기를 쓰는게 뜸했냐면

그간 심적으로 고통을 받았기 때문이다.


n개월동안 고민하던 퇴사를 드디어 결정했다.

이젠 나도 한계이기 때문에^^^^.....

자기들 눈엣가시라서 디자인팀을 해체시킨 마당에 사람도 제대로 뽑아주질 않는다.


근 2개월 반동안 5명이서 해야할 일을 3명이서 했다.

바깥에서 디자인팀 팀장(이었던)님이 인사관리하는 분한테 왜 디자이너를 안뽑냐고 물어보더니

인사관리하는 팀장님이 디자인 일이 별로 없잖아~ 라고 했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희가 업무시간 내내 눈코뜰새없이 일하며 정신력과 진통제로 버텨왔던건 뭐죠........

매일매일 그게 연속되니까 맨날맨날 저희가 힘들다고 티를 낼수도 없잖아요....

게다가 디자인팀이었을때랑 달리 업무분장도 조온나게 안되서 혼자 독박쓰고 일한적도 많았는데요...

그래서 연휴에 이탈리아가는 비행기 놓침잼 하하^^^^^

심지어 명절에도 출근했다. 시발 이건 뭔.............


디자인팀을 해체시킨 원흉때문에 빡쳤지만 그래도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참고 일했고,

그 원흉이 업무분장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다른 디자이너들과 고통속에서 일을 했으나

정작 내부 운영진들은(구 디자인팀 팀장님 제외) 아무도 우리 편이 아니었음에 2차로 빡침+속상했다.


그리고 팀 내부에서도 업무 분장이 안되어(내연녀가 일 잘하는 주임님한테 업무 떠넘김) 내 업무에도 지장이 있음에 3차로 빡쳤고

(심지어 내연관계 팀장이 회사 내에 눈엣가시인 내연녀의 이직 준비를 도와줬다는 소문이 있다. 내연녀가 아프다는 날에 나한테 넘겨줘야 하는 기획서를 안 주고 그냥 퇴근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내연관계 팀장이 면접보는걸 도와줬다고........

거기서 자괴감이 제대로 느껴졌다 핳ㅎㅎㅎㅎㅎㅎ 나 지금까지 여기서 뭐한거냐 진심...)


마지막으로 1년동안 계획했던 명절 여행이 존나 시발 한순간에 물거품된걸로 멘탈이 바사삭 와장창창 쨍그랑 깨져버렸다.

아. 이게 다가 아니라 생략된 빡친 과정들이 있다능^^^^ 너무 많아서 다 못쓰는게 함정!!!


지금 아는 사람들이 볼까봐 썰은 여기까지 풀겠는데, 만약에 이 글을 보는 회사 사람 특히 모 팀장이 이 글을 본다면

넌 니가 여기서 너 원하는대로 다 해쳐먹은 만큼 몇 배로 돌려받길 바란다.

너희 팀이었던 사람들 그리고 디자이너들의 퇴사의 원인에는 언제나 그 중심에 너가 있었음을 잊지 말아라 이 쓰레기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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