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벌레 가는 시간속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5월달이 훌쩍 넘어가 있었다.
재택은 지난주에 끝나버렸고😂출근하는 나는 점점 못생겨지고있다.
사실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1도없고 그냥 이 못생김을 유지하고 싶습니다(아무말)

오늘 아침에는 감자에게 얼굴을 부비부비받았다. 빨리 집에 가고싶다.

 

얼마전에 지인의 집들이가 있었다.
무려무려무려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이사를 왔다!

집들이 선물은 뭐가 좋을까 하다가...일이 늦게 끝나서 백화점을 가지 못하고இ௰இ 투썸에서 케이크를 사갔는데 오히려 반응이 더 좋아서 감동했다. 새로 나온듯한 두번째 줄에 있는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다('~')욤욤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는 명동성당에 가는 것이었다.
퇴근하고 다녀왔는데 불이 켜져있어서 오ㅇ0ㅇ!!했지만 방송중이라 들어갈수 없었다...

 

재택할때 휴식친구이자 원동력이 되어준 감자🥰
보고싶다..얼른 집에 가고싶다!

 

어느날의 신전떡볶이 파티😋
보통맛? 아무튼 조금 매운맛이었다.
나는 맵찔이라서 로제떡볶이만 먹었다. 맛있었다.(가장 중요)

 

자양화(수국)의 계절이다.
오늘이 여신님의 생일인데 이맘때쯤이면 자양화가 예쁘게 만개한다.
집 근처에서 찍은 사진인데, 원래는 아이패드로 이 구도의 꽃과 친구를 그려서 축하용 카드로 인쇄소에서 인쇄를 하려고 했지만...본업이 너무 바빠서 계획이 실패했다. (어쨌든 머리속에 계획은 한가득한 J형이라서) 

사실 그래서 플랜B를 실행에 옮겼는데!!
여신님이 좋아해서 나도 괜히 뭉클....🥲
이번 식당은 친구의 강렼크한 추천으로 가 본 곳인데, 카이센동은 처음 먹어보았다. 정말 맛있었다능!
내 입속이 마치 아쿠아리움...!(닥쳐)

이런 이름의 가게였다!
다음에 또 재방문할 의사 도합 250퍼센트

 

그리고 디저트를 먹으러 근처에 있는 유명한 카페에 들렀는데, 그날따라 왜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뻤다.
는 이후에 만석됨잼🤔앤티크한 느낌이 좋다.

 

저 종이 가방 속에는 야심작(...)이었던 춤추는 치킨 모자가 있다!
보여주었더니 마음에 든다면서 길거리에서 쓰고다녔닼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들이 많이 살고 계신 동네라서 엄청나게 칭찬받았다.(옆에서 뿌듯)

 

여신님이 강력추천한 쑥라떼를 주문해 보았다!
그리고 여신님은 초코라떼를 드셨다. 지금 봐도 초코가 어엄청나게 찐해보인다.
거기에다가 디저트배는 따로 있기 때문에 말차 테린느를 주문하였다.
요즘 카페에 가면 테린느를 자주 주문하는것 같다. 초코같기도 하고 치즈케이크같기도 한 부드러운 느낌에 빠져버린것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테린느를 맛보고 싶어요오ƪ(˘⌣˘)ʃ데헷

 

지금 보니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찍었다.
친구랑 갑자깈ㅋㅋㅋㅋㅋㅋ찍사모드가 되어서 찰칵찰칵하다보니 버릴 사진이 없.....(자화자찬)
이 가게는 쑥라떼가 맛있다는데 정말이었다! 위에 있는 크림때문인지 아인슈페너같기도 하고 하여튼 뭔가 미묘하게 자꾸 생각나는 맛😋요즘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느라 카페인이랑 알콜은 가능하면 마시지 않으려고 하고 있는데, 쑥라떼는 카페인도 없으니까 다음에 퇴근하면 혼자 와서 다른 종류의 테린느랑 함께 욤욤해봐야겠다!( ͡• ͜ʖ ͡• )

 

지난 주 주말에 이태원에 다녀왔는데 타파스바에 사람이 무지 많았다.
우리가 주문한 무알콜 칵테일🍹🍸

 

그리고 갑자기 사람이 몰려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서 주문한 음식만 먹고 얼른 후다닥 나왔다.....
여유로운 식사와 산책을 기대했는데 뭔가 아쉬웠다. 더웠기도 했고😭

 

여름이 다가와도 뜨끈뜨끈하지만 전혀 불쾌하지 않은것은 고양이뿐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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